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 16일 의정부시 산재예방 캠페인에 참여, 홍보부스 운영 및 건강상담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센터는 ▶직무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상담 및 기초검사(혈관 나이 측정 등)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상담(인바디 측정 및 운동처방 등) 등 직업병 예방상담을 실시했다.
김희걸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장은 "이번 활동으로 청년 근로자의 직업병 발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개개인의 안전의식수준의 향상 및 청년 근로자들 스스로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추진하고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한다. 가정의학전문의, 산업간호사, 심리상담사, 산업위생기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가들이 상주해 경기북부지역 노동자들의 건강한 삶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표명구 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