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 9일 남양주시장배 기업체 한마음 족구대회에서
근로자 직업병예방을 위한 건강주치의로서
다양한 건강상담부스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남양주시장배 기업체 한마음 족구대회는
남양주시체육회, 기업체족구연합회가 주관했고
약 1천500여명의 기업체 근로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는남양주시와 협력해
▶뇌심혈관질환예방을 위한 상담 및 기조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근골격계질환예방을 위한 상담(약력측정 및 테이핑요법 등)
▶직무스트레스 예방상담(혈관 나이 및 직무스트레스지수 측정 등)
지역 내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해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김희걸 센터장은
"이번 활동으로 남양주시 기업체의 근로자들의 직업병 예방관리와 건강증진 및 개개인의 안전보건 의식수준의 향상이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추진하고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곳으로
양주시 검준산업단지 내에 소재해 있으며
가정의학전문의, 산업간호사, 심리상담사, 산업위생기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가들이 상주해
경기북부지역 근로자들의 건강한 삶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남양주분소가 설치되어 있어
남양주, 구리지역 노동자의 직업병 예방을 위해서도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수행 중이다.
표명구·지봉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