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일보]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는 ‘포천시 세계인의 날 행사’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직업병 건강관리를 위해 홍보부스 운영 및 건강상담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북부 지역은 외국인 근로자의 산재사망사고가 특히 많은 지역으로, 센터는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등과 함께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명의의 조직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11일 포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이뤄진 건강상담은 크게
▶뇌심혈관질환예방 및 직무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상담 및 기초검사(혈압, 혈당, 혈관 나이 측정 등) ▶근골격계질환예방을 위한 상담(운동처방 및 테이핑요법 등) ▶작업환경상담(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물질 설명 및 올바른 보호구 착용 지도 등)으로 실시됐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취약 노동자인 외국인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관리와 건강증진 및 개개인의 안전의식수준의 향상을 돕고 외국인 근로자들 스스로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국진기자 출처 :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세계인의 날’ 행사에서 외국인근로자 대상 상담 진행 < 북부종합 < 경기 < 기사본문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joongboo.com)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남양주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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