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주]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는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왕숙천 건강걷기 대회 걸어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달 18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진관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가 후원을 하고,
유관기관으로 경기북부 노동인권센터 및 경기북부 금연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진관산업단지 근로자의 안전보건문화 인식 향상을 위한 홍보 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내 사업장은
주변 인프라가 부족해 근로자들이 휴게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활동 및 직무스트레스 해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건강 걷기 및 캠페인 활동'을 시범으로 추진했다.
이날 진관산업단지 왕숙천 걸어봄 행사에서는
▲사전 스트레칭 ▲부상 방지 위한 테이핑 활동
▲악력 테스트 ▲경품 행사 및 건강 홍보물품 제공 등 캠페인 활동을 제공했다.
함께한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에서 중대재해예방 안전캠페인을 진행했고,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에서 플로깅 프로그램을 활용한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추진하고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곳으로
양주시 검준산업단지 내에 소재해 있으며 가정의학전문의, 산업간호사, 심리상담사, 산업위생기사, 운동처방사 등의 전문가들이 상주하여
경기북부지역 근로자들의 건강한 삶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양주 분소가 설치되어 있어 남양주, 구리 지역 노동자의 직업병 예방을 위해서도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수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