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가 지역사회 취약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남양주 진관산업단지 내에 분소를 설치하고 지난 15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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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남양주 분소 개소식에는 조용진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지도과 과장, 김형남 진관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수석부회장 및 성창기계 대표, 홍길화 진관산업단지 기업인 협의회 총무 및 신흥테크 대표, 김해동 파이맥스 대표, 복상흠 합도일렉트로닉 시스템 대표, 권구중 우성테크 대표, 유상일 부승 인터내셔널 대표 김형일 철마공업사 대표, 문옥경 정현통상대표 등 기업인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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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걸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장은 "취약 노동자의 건강이 증진될 수 있는 기업과 건강센터간의 파트너쉽을 통해 직업병 감소와 건강하고 쾌적한 노동환경을 조성하는데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 남양주 분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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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 남양주분소는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가천대학교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곳으로, 2017년부터 진관리에 분소를 설치해 운영해 오던 중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번달 15일 진관산업단지 내로 이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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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분소는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남양주, 구리 지역 노동자들의 건강한 삶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가정의학전문의, 산업간호사, 심리상담사, 산업위생기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가들의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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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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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